'일종의 일기랄까?'에 해당되는 글 90

  1. 2008/08/26 꼬날 역삼역에서 우연히 마주친 폐인님 :-) (9)
  2. 2008/08/21 꼬날 산다는 것이 .. (8)
  3. 2008/08/02 꼬날 33개월 승준이의 햅틱 사용기 :-) (7)
  4. 2008/07/29 꼬날 이틀 간, 아니 하루+1/2의 휴가 (3)
  5. 2008/07/28 꼬날 휴대폰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 (5)
아침에 역삼역에서 미팅이 있어 바로 출근을 했습니다. GS타워에 주차해 놓고 지하 1층 던킨도너츠 앞을 지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꼬날님~
고개를 돌려보니 부드러운 미소 가득한  (미소년) 폐인님이시더군요. 블로그칵테일이 GS타워 근처인지 몰랐는데,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길을 가다 블로그에서 알게된 분들을 만나면 너무 반갑습니다. 모두들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하구요. 든든해지기까지 .. 

오늘 하루 굉장히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폐인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여러분 모두들이요~ 

아침에 이현우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온 Mr.Big의 To Be With You를 여러분께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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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컴퍼니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Jerry Yan)입니다. :-)

산다는 것이 ..

일종의 일기랄까? | 2008/08/21 16:33 | 꼬날
가끔씩 종종 잠이 들 무렵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죽는다는건 어떤 것일까?  죽고나면 나는 정말 모든 것을 알지 못하고 흙이 되어버리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죽은자들이 살아가는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일까?  정말 끝나는 것일까?

정말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에 이를 마다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나는 정말 끝을 향해 이렇게 달려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사에 단순한 인간이기에 결국 이렇게 생각의 고리를 잘라내곤 끝을 맺습니다.
내가 죽을 때에는 죽음이라는 주제 앞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나이 먹어 있으면 좋겠다.

어제 집에 갔더니 동생이 갑작이 세상을 떠난 친구의 빈소에 갔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있었던 은평소방서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3명의 소방대원 중 1명이 제 동생의 대학 동기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메신저에 로그인을 하자마자 '탤런트 이언 사망'이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 '이언이 누구지?' 라고 한참을 생각했을만큼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아직 꿈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젊은이들의 죽음은 더욱 더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그 시간이 더 주어졌다면 얼마나 멋지고 재미있는 일들을 해 나갔을까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우리들, 세상의 아름다움을 한껏 누리며 잘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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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날이의 조카 승준이 녀석은 이제 꽉 찬 33개월이 되었습니다.



고모가 휴대폰을 들이대면 이렇게 '예쁜척 포즈'도 취해 주는 센스쟁이입니다. :-)


이 녀석은 아주 아주 아기일 때부터 고모의 휴대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햅틱폰으로 바꾼 뒤에는 부쩍 더 고모 휴대폰을 많이 만집니다.



오늘 아침에는 자고 있는 저에게 쪼르르~ 달려와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고모~  승준이 멍멍이 보여주세요~

햅틱폰에 들어 있는 '마이펫과 놀기' 게임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시켜주니, 휴대폰을 빼앗아 들고 이것 저것 눌러보며 놀기 시작하더군요. 그동안은 "고모, 멍멍이 밥 주세요", "고모, 목욕하고 싶어요" 하고 옆에서 참견만 하더니, 오늘은 제가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모양..


신기한 건, 화면을 꾹꾹 눌러보면서 금방 게임을 알아가더라는 점..  아이들은 점점 기계에 대한 적응이 빨라지고, 기계는 점점 쉬워진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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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슬쩍 건너 뛰려고 하다가, 그래도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딱 하루 절친 포니와 수다떠는 하루나 보내려고 합니다.


고딩 1학년 때 만나 벌써 20년 지기인 (헙! 나이 완전 대공개라는..) 포니랑은 성격 완전 다르고 살고자 하는 인생 방향도 그리 같지는 않지만, 20년 투닥거리다보니 어느새 내가 너인가 혹은 니가 나인가하는 지경에 이르러 버렸습니다.


작년에 포니가 저 멀리 강북, 그것도 서울의 북쪽 끝에 있는 회사로 이직한 뒤에는 종종 만나 떨던 달콤한 수다의 시간이 줄어들어 종종 수다가 고플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처음으로 차 몰고 강을 제대로 건너볼까 하고요.  이제 운전 시작한 지 한 달 갓 지난 초보 운전자에겐 강 건너 서울 종단하는 것도 꽤 큰 여행 아닐까요?  헙! :-)


원래 휴가는 수요일까지지만, 수요일 저녁에는 지난 3개월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에 참여했던 블로거 여러분 및 헤럴드경제 권선영 기자님과 뒷풀이를 하기로 한 관계로, 오후에는 회사에 나갈 예정입니다. 


하루+1/2 의 여름 휴가, 처음부터 끝까지 왁자지껄한 수다와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채워질 것 같네요. 여러분, 모두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덧) TNC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했던 블로그 히어로즈 받기 파도타기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 블로그 히어로즈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부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제 이메일로 본명, 주소, 휴대폰 번호를 적으셔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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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날입니다~~ 

사실 휴대폰 번호를 010 으로 바꾼 지가 됐는데요.  예전 번호로 걸어도 연결이 되도록 해 놨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따로 알려드리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화니님이 예전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생각해보니 얼마 전에 햅틱으로 전화를 바꾸면서 SKT에서 KTF로 이통사를 바꾸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저 번호 바뀌었어요. 앞으로는
010-3222- 뒷 번호는 예전과 같습니다~~

<== 여기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좀 바빠서 블로깅을 잘 하지 못하고 있어요.  덥기도 하고 ..
당분간 이 블로그 뮤직 싸~롱으로 운영할까 하는 생각마저 든답니다.  얼른 이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제가 좋아하는 시원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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