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에 해당되는 글 30

  1. 2008/10/29 꼬날 떠나가 버렸네 / 김현식과 신촌부르스 (3)
  2. 2008/10/28 꼬날 요즘 어때요? (19)
  3. 2008/10/28 꼬날 내 블로그의 리퍼러들 .. (2)
  4. 2008/10/27 꼬날 이상한 날, 조심할 날, 그러나 즐거울 날 .. (13)
  5. 2008/10/26 꼬날 김연아 죽음의 무도 경기 모습 (8)

이제 며칠 있으면 11월 ..

11월 1일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2명의 가수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김현식 아저씨와 유재하 ..

 

김현식 아저씨는 제 고등학교 2~3학년 시절을 온통 가득 채웠던 가수였는데요.  아저씨 목소리와 아저씨를 좋아했던 제 친구 녀석들과의 추억들은 힘들었던 수험생 시절을 만화처럼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 원동력이었습니다.

 

아저씨가 세상을 떠난 아침, 엄마가 저를 깨우면서 "얘, 미나야 .. 김현식이 죽었댄다" 했던게 기억나네요.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꼭 라이브 보러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었던 거죠.

 

사실 막상 그 시절에는 김현식 아저씨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친구 녀석이 "잘 생겼다. 라이브 들으러 가면 죽여준다"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상상만 했었던 듯 ..   하지만 오히려 요즘에서야 학생 때 보지 못했던 김현식 아저씨의 신촌 라이브 영상도 보게 되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떠나가 버렸네'의 신촌 라이브 버전 ..  신촌 대학가 카페에서 김현식 아저씨의 노래를 들었을 그 당시 대학생들 참 행복했겠어요~   부러워요. *^^*

 

 

TV 가요 프로그램에 김현식 아저씨가 나왔던 것도 전혀 몰랐는데, 오늘 처음 발견했습니다. 

 

1990년 마지막 콘서트에서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도 ..   보고 싶습니다~ 

profile image

동영상검색 Enswer.me(엔써미)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Jerry Yan)입니다. :-)

요즘 어때요?

일종의 일기랄까? | 2008/10/28 22:49 | 꼬날

요즘 들어 만나는 분마다 꼭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꼬날님, 요즘 어때요?  새 회사는 어때요?

회사 엔써즈는 사무실에 있는 직원 16명 중에 디자이너 한 분, 경리/총무 한 분, 마케팅 한 분, 그리고 꼬날이 빼고는 전부 개발 인원입니다. 사실 대표이사 및 이사진까지 모두 컴퓨터 공학 전공자들이니 말이죠.  이제까지 다녔던 회사 중에서도 가장 개발자 기운이 강한 회사입니다.

 

여직원도 딱 3명이에요. 자연히 아기자기한 재미는 좀 덜한 편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분들도 없더라구요. 하지만 회사 블로그인 '동영상 검색 Enswer.me Official Blog' 를 운영하고 블로거 여러분의 글들을 접하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관심도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 입니다.

 

아마도 11월 안에 동영상 검색 Enswer.me(엔써미) 블로거 간담회를 것 같습니다. 날짜를 저 혼자 내심 11월 19일 정도로 생각 중인데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빨리 회사에서 논의하고 공지할게요.

 

제가 입사한 후 디자이너인 vori님과 경리/총무를 담당하는 하원씨가 입사했는데요. 원씨가 입사한 후, 구성원 생일도 챙겨 주시고 업무 환경이 좋아질 수 있는 여러가지를 챙겨 주시고 있어 회사가 점점 말랑해 지고 있는 중입니다.  

 

엔써즈에 입사한 후 제일 놀라왔던 일은 이 회사 개발자들이 모두 8시에 출근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분들은 8시에 출근해 거의 정확히 오후 6시에는 퇴근을 합니다. 저녁 식사 같이 하고 야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듯?

 

꼬날이는 죽어도 8시에는 못 나간다 양해를 구하고 한 시간 더 자고 9시에 출근합니다. 심지어 출근 길에 이문세 아저씨의 라디오 방송도 종종 듣지요.  헐~ ^^V

 

낮에는 거의 말없이 모두들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며 키보드질을 하고 있구요. 꼬날이가 누구와 전화라도 할 때면, 제 목소리로 사무실이 가득 찬답니다. 어흑..  제 목소리가 또 좀 카랑카랑 소프라노여야죠~  ㅜ.ㅜ

 

그런데 이 분들이 또 회식 같은 거라도 할라치면 180도 돌변하더라구요. 모두들 꽤 수다쟁이에다 술도 잘 마시고요. 흥이 많고 어쩌면 끼가 있는 분들도 있을 듯한 느낌..  흥은 확인했지만, 아직 끼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확인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 중..  ㅎㅎ

 

엔써즈에 입사한 후 한동안 개발자 포스에 밀려 살이 조금 빠졌었는데요. 지난주부터 다시 원상복귀하는 듯..  이건 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꼬날이는 이렇게 새로운 회사에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참!  엔써즈에서도 여전히 꼬날이는 최고령자입니다. 띠동갑 '미 총각'들이 수두룩 ~ 

이상!  꼬날이의 근황이었습니다.  *^^*

profile image

동영상검색 Enswer.me(엔써미)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Jerry Yan)입니다. :-)

Prev 1 2 3 4 5 ... 1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