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있으면 11월 ..
11월 1일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2명의 가수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김현식 아저씨와 유재하 ..
김현식 아저씨는 제 고등학교 2~3학년 시절을 온통 가득 채웠던 가수였는데요. 아저씨 목소리와 아저씨를 좋아했던 제 친구 녀석들과의 추억들은 힘들었던 수험생 시절을 만화처럼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었습니다.
아저씨가 세상을 떠난 아침, 엄마가 저를 깨우면서 "얘, 미나야 .. 김현식이 죽었댄다" 했던게 기억나네요.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꼭 라이브 보러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었던 거죠.
사실 막상 그 시절에는 김현식 아저씨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친구 녀석이 "잘 생겼다. 라이브 들으러 가면 죽여준다"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상상만 했었던 듯 .. 하지만 오히려 요즘에서야 학생 때 보지 못했던 김현식 아저씨의 신촌 라이브 영상도 보게 되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떠나가 버렸네'의 신촌 라이브 버전 .. 신촌 대학가 카페에서 김현식 아저씨의 노래를 들었을 그 당시 대학생들 참 행복했겠어요~ 부러워요. *^^*
TV 가요 프로그램에 김현식 아저씨가 나왔던 것도 전혀 몰랐는데, 오늘 처음 발견했습니다.
1990년 마지막 콘서트에서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도 ..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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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명곡을 들으니 기분이 풀리네요. 좋은 곡 소개 감사합니다.
앗.. 기분이 안 좋으셨삼? 다행이네요~
정말 김현식님에 팬입니다 당신의모습이나 우리이제 듣고있으면 가슴이 찡하다는 정말 가슴으로 영혼으로 노래를 부르는가수같습니다
정말 십년만 일찍태어나서 콘서트 못가본게 정말 한입니다
하늘에서 행복하시길~ 동영상 감사요 퍼갈수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