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일기랄까? 2013/03/29 00:57 Posted by 꼬날

블로그가 내게 준 것


블로그는 무엇보다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자세'를 알게 해 준 것 같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명제를 두고 나와 정말 다른 생각을 꺼내 놓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 주었다는 점이 블로그를 하며 느끼는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다.

또 다른 좋은점은 다소 내성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의 꼬날이 쉽고 편하게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홍보인이라는 직업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모든 좋은점들 보다도 훨씬 훨씬 더 많이 좋은 점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한정없이 즐겁고 언제나 서로에게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는 좋은 블로거 친구들을 갖게 되었다는 점!!!   나이가 서른을 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사심없이 누군가들을 사귀게 될 수 있다라는 점에 종종 큰 행복감을 느낀다.


네이버의 꼬날의 뮤직싸롱은 2003년부터, 태터툴즈로 시작한 꼬날의 좌충우돌 PR현장 이야기는 2006년 6월부터 시작했다.  꽤 오랜 시간 블로그를 운영해 온 셈이다.   중간 중간 한 두달 씩 글을 쓰지 않았던 적도 있긴 했다.  한창 트위터에 빠져 들었다가 페이스북에 재미를 붙였었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는 태터툴즈 블로그의 자유로움과 엄청난 양으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알게 되며 2006년 이후 한참 동안 운영하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에 다시 시작했는데, 태터툴즈와는 다른 일상적인 즐거움이 있어 좋은 것 같다.

특별한 목적도 없이 그렇게나 큰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은 채 흘러간 블로거 생활 10년 동안 수많은 추억과 행복감을 준, 그리고 주실 소중한 블로거 친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나의 절친들께!!  그냥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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