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정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컴퓨터 하드 속의 폴더나 문서명, 책이나 CD 등의 순서 같은 것에 민감하고 집착하는 편이죠.  :-)


그래서 아이폰의 페이지별 앱 구성도 분야별로 차근차근 모아서 열심히 정리해 놓는데요.  
이것은 꼬날이의 아이폰 첫 화면입니다.  엄청 좋아하거나 혹은 매분 매시 사용하는 앱들만 삭- 모아 놓고 있죠.  

제 아이폰의 첫화면은 마치 Foursquare의 Mayor 처럼 매우 경쟁적인 자리입니다. 수많은 앱들이 이 자리에 들어 앉았다가 카테고리별 페이지로 물러 앉거나 지워졌거든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오늘 이 첫화면에 또 하나의 새로운 앱이 자리를 잡았기에 소개합니다.


KTH 가 새롭게 선보인 아임IN(I'm IN) 입니다.
"발도장 쿡 찍고 놀자"라는 슬로건이나 아이IN 이라는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 포스퀘어와 비슷한 앱 되겠습니다.  벌써부터 한국형 포스퀘어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기 시작했더군요.


로그인 후 처음 보이는 화면은 광장입니다. 내가 찍은 발자국과 이웃들이 찍은 발자국을 모두 모아서 볼 수 있구요.  화면 상단에는 I'M IN 사당동 이라고 현재 내가 머물고 있는 곳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현재 나의 위치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반경을 조절할 수 있는 Bar 가 등장하는데요. 그러니까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반경 몇 Km 까지의 이웃들을 광장에서 보겠냐는 의미겠지요. 최소 반경 0.1km (左) 부터 최대 100km (右)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나의 아임IN 이용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이홈 화면입니다.
현재 꼬날이가 맺은 이웃 수는 14명이고, 콜럼버스는 9개라고 나오네요.  콜럼버스?!!!


아임IN 에서 선보인 특징적인 개념이면서 재미 요소가 바로 콜럼버스입니다.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콜럼버스처럼 특정 장소에서 가장 먼저 아임IN 발도장을 찍었다는 의미인 것이죠. 꼬날이는 지난주 화,수,목,금 나흘 동안 총 9 곳에 콜럼버스 깃발을 꽂았습니다. ^^V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Check-in 을 해야 Mayor 가 되는 Foursquare 와 달리 일단 첨 깃발 꽂은 사람이 콜럼버스가 된다는 점은 '뭐가 되기' 쉽다는 점에서 좋고, 근데 좀 '간단하다'는 면에선 살짝 지루하다는 느낌이 드는 ..  암튼 아임IN 의 특징적인 점입니다.

제 생각엔 분명히 이 '콜럼버스' 개념을 활용한 게임 요소가 향후에 추가될 것 같다는..  만일 그렇게 된다면 좌충우돌 PR 인 꼬날이, 뭔가 하고 싶은 이벤트가 많아질 것만 같습니다. ㅋㅋ


또 한가지 제 마음에 쏙 들은 기능은 발도장을 찍으며 사진을 함께 올릴 수 있는 기능이었는데요.  (이것은 Enswers 의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개발자 리크님의 발도장입니다. :-)


Foursquare 쓰면서 간혹 이런 트윗도 받았었기 때문에..   그리고 아무래도 장소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데에는 사진이 한 몫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친구와 함께 2박 3일 여행을 떠난다면, 그 여행의 추억을 아주 간단하고 쉽게 아임IN 으로 남겨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월 9일 금요일의 꼬날이는 출근 후, 점심에는 기운 없어서 회사 앞 <일송정>에서 고기를 먹고, 오후에는 잠시 지하 카페에서 고필님이 내려 주시는 커피를 마시며 회사의 YJ 와 대화를 나누었네요. 그리고 자정 무렵에는 어무이 가게에서 동생과 만나 주말을 보내러 집에 갔습니다.  오호~  재밌어 재밌어!!!  

아직은 조금 아쉬운 점도 있긴 합니다. 이웃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아직 추가되지 않았고, 장소를 등록할 때 띄어쓰기나 특수 기호를 쓸 수 없다는 점 등이 살짝 불편!!  

아마도 @dminer 님이 이러한 불편 사항들을 빠르게 접수해 업데이트해 주시리라 믿으며 ..  

다음주에는 제가 몇 군데의 콜럼버스가 될 수 있을까요?  다음주 스케쥴 슬슬 훑어 보며 저는 이만 잠자리로!!   흠~ 다음주말에는 회사 워크샵도 있는 만큼, 적어도 이번주보다는 훨씬 많은 곳의 콜럼버스가 될 것 같군요!!  

갑자기 떠오르는 노래 <발걸음>의 뮤비를 틀어 보며 정말 잠자리로!!






2010/07/13 07:30 2010/07/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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