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일 T*옴니아를 개통했으니, 이제 T*옴니아를 들고 다닌 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나고 있네요.


그동안 제가 T*옴니아를 사용해보며 작성했던 글은 총 6편입니다.

첫번째 글에서 말씀드렸듯 제가 T*옴니아 체험단에 참여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스마트폰을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었고, 다른 하나는 다른 회사의 홍보팀이 기획하는 PR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꼬날이의 T*옴니아 길들이기 혹은 T*옴니아의 꼬날이 길들이기에 대해 써 보겠다고 했었죠?  :-)


결과적으로 생각해보면, 꼬날이와 T*옴니아는 꽤 성공적으로 서로에게 길들여진 것 같습니다. T*옴니아를 사용하며 바뀐 제 생활을 생각해 보면 ..
  • 걸어다닐 때 전화 받는 듯 음악을 들으며 다니고 있어요. 저는 이어폰을 끼고 음악 듣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동안은 그래서 길을 걸어다닐 때 음악을 잘 듣지 않았었는데, T*옴니아를 사용하면서 곧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전화할 때처럼 귀에 대고 다니는거죠. 좀 웃기긴 하지만 ..  :-)

요즘 제가 줄기차게 감상 중인 조규찬이 다시 부른 Happy Birthday To You


게다가 T*옴니아 사용자는 멜론에서 무료로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입니다.
  • 다이어리 펼치고 포스트잇 뜯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왠만한 메모는 T*옴니아의 메모 기능을 사용하고 있고, 회의록 같은 것도 모바일 오피스에 곧잘 기록하곤 합니다. 덕분에 터치 속도가 꽤 빨라졌어요. 우다다다다다 -  곧 분당 1,000 터치타의 꼬날이를 보게 되실지도 ..  
  • 메일도 수시로 확인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일정한 시간마다 T*옴니아가 메일이 왔는지를 확인해 업데이트해 주기 때문이죠. 초기화면에서 접속하는 메일 기능을 통해서는 주로 중요하지 않은 메일을 미리 걸러내는 일을 해 놓는 편입니다. 사무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서는 중요한 메일만 체크할 수 있도록이요.  
T*옴니아를 들고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의 무선인터넷 환경이 얼마나 괜찮은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곳에서(제가 사는 서울의 경우에는요) Wi-Fi로 인터넷 연결이 자동으로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잠깐씩 시간이 날 때는 웹서핑을 구동해 블로그 확인을 ..  :-)

꼬날이가 애독하는 나루터님의 블로그 :-)


역삼역에서 강남역까지 지하철 타고 갈 때나 (--;;),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정도의 시간은 블로그 글 한 두개씩 읽기 아주 적당한 시간이니까요. 80% 정도로 화면 크기를 조절하면 블로그 가독성이 꽤 좋은 크기가 됩니다. 100%로 해서 가로로 읽어도 되구요.

이렇게 정리하다보니 T*옴니아는 제게 길거리에서 보내게 되는 짜투리 시간을 채워주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로 그냥 하루 종일 시시때때로 열고 눌러보는 것이 일상화된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조금 더 늘었으면 좋겠고, 글꼴이나 배경화면 같은 것들도 조금 더 다양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 중인 T*옴니아 윈도우 모바일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은근히 기대되기도 합니다. 아이팟처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T*옴니아에도 제공될 수 있으면 좋겠거든요. David 이사님, 세이캐스트 T*옴니아 버전도 꼭 부탁드려요~  ^^;;


블로그에도 조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건 지난 일주일 간 제 블로그 유입 검색어 순위인데요. 보시다시피 옴니아 벨소리 관련 검색어가 1, 2, 4, 9 위에 4개나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도 멜론 무료 음악으로 T*옴니아 벨소리 설정하기라는 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쓴 뒤에는 질문도 꽤 많이 받았는데요. rescoexplorer 설치에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많았던 듯 합니다. 저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어쩌다 보니 성공했더라는..


두 달간 제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한 소프트웨어와 메뉴를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해 놓았습니다. 오피스 모바일, 메모, 알람, 웹서핑은 정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입니다.

오늘 마지막 글을 쓴다고 하니 벌써부터 동생이 저의 T*옴니아에 잔뜩 눈독을 드리고 있습니다. 만일 자기손에 들어온다면 윈도우를 삭 밀어버리고 다시 설치한 후 설치해 사용해 보고 싶은 소프트웨어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쩌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제 동생이 저보다 T*옴니아를 훨씬 더 잘 활용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두 달 동안 길들인 제 T*옴니아를 쉽게 넘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허전할 것 같아요~  *^^*




2009/02/05 15:30 2009/0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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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꼬날의 생각

    Tracked from kkonal's me2DAY  삭제

    T*옴니아와 함께한 두 달 .. 서로를 길들여가다 지난해 12월 2일 T*옴니아를 개통했으니, 이제 T*옴니아를 들고 다닌 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나고 있네요. 그동안 제가 T*옴니아를 사용해보며 작성했던 글은 총 6편입니..

    2009/0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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