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일 .. 꼬날이가 완전히 혼자서 운전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날이죠. 풉! 
워낙 겁이 많은 탓에 내 생전에 운전 같은걸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해 보지 않았었거든요.

시작도 어려웠지만, 연수 선생님 없이 혼자서 운전하게되기까지도 두 달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 아주 오랫동안 전화 통화는 물론 라디오도 한 번 켜 놓고 다니질 못했더랍니다. 하지만 출근길에 유난히 전화가 많이 걸려왔던 어느날을 보내며 생각했죠. 도~~저히 운전 중 통화하기 신공을 터득하지 않고서는 안되겠더라구요.

T*옴니아를 사용하게 된 후 꼭 컴퓨터 같은 이 녀석을 요모조모 살펴보다 보니, <연결>이라는 메뉴 탭이 눈에 띄었습니다. 누르고 들어가보니 USB, 블루투스, Wi-Fi 등 T*옴니아와 다른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모여져 있는 메뉴더군요.


오호~  블루투스라 ..  그동안 노트북을 살 때 마다 블루투스 가능이라는 옵션은 봤었지만, 한 번도 활용해 보지는 않았던 블루투스 기능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어서 지난해 진행했었던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스폰서로 참여했던 자브라 헤드셋이 함께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장비가 이것입니다. 자브라 블루투스 헤드셋 BT3010

자브라 직원 여러분이 행사 현장에서 귀에 착용하고 직접 시연하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PR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친절하면서도 열정적인 판촉 활동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었구요.  :-)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려면 우선 T*옴니아와 헤드셋을 연결해야 합니다.

연결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1. 블루투스 헤드셋을 켜 놓습니다.
2. T*옴니아의 시작>설정 에서 연결 탭으로 들어갑니다.
3. Bluetooth 메뉴로 들어간 후 '새 장치 추가...' 를 누릅니다.
위와 같이 T*옴니아가 주변에 있는 블루투스 지원 장치를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4. 장치가 검색되면 표시될 이름과 사용할 서비스, 암호 사용 등을 결정한 후 하단에 있는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T*옴니아와 헤드셋이 잘 연결되면 <통화> 화면에 위의 사진과 같이 헤드셋 아이콘이 생깁니다.

헤드셋을 연결할 때의 Tip 한가지 .. 헤드셋 켜는 버튼을 누르면 보라색 불빛이 한 번, 두 번, 세 번 깜빡인 뒤에 켜지는데요. 이 귀에 헤드셋을 꽂으면 '띠' 하고 짧게 연결음이 들립니다.  처음에 헤드셋을 사용할 땐 언제 연결되는 것인지도 조금 헷갈렸는데, 보라색 불빛 세번 깜빡임을 기억하니 알기 쉽더군요.

이렇게 장치를 연결해 놓은 뒤에는 운전하기 전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휴대폰과 연결이 되어서 전화가 오면 헤드셋을 통해 통화할 수 있게 됩니다.

전화를 걸 때도 번호를 누르면 바로 헤드셋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습니다. 

T*옴니아에서 번호를 누르면 헤드셋으로 전화가 연결되고, 바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불빛이 보라색으로 반짝반짝 하는 것 보이시죠?

가끔 블루투스 헤드셋이 방전되서 사용할 수 없거나 집에 놓고 나온 날은 네비게이션을 이용합니다. 제 네비게이션은 아이나비의 K2 입니다.  아이나비 K2와 T*옴니아를 연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이나비 K2의 초기화면에서 Bluetooth 로 들어간 후 핸즈프리 메뉴를 선택합니다.

2. 이후는 헤드셋 연결할 때와 동일합니다. T*옴니아의 시작>설정>연결>Bluetooth 로 들어가 새 장치 추가를 하면 됩니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회사로 전화를 걸어 봤습니다. 걸리네요?  늦은밤이라 아무도 받진 않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아무래도 전화 통화를 하기에는 네비게이션 보다는 헤드셋 쪽이 훨씬 편리한 것 같습니다. 통화감도 좋구요. 운전하면서 네비게이션에 손을 뻗어 번호 누르기 하는 것도 그리 안전한 방법은 아니니까요.

자아~이렇게 블루투스 덕분에 초보 드라이버 꼬날이도 운전 중에 통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전하기 시작한 지 무려 6개월만에요. 하지만 여전히 처음 가는 길에서는 통화하기가 두려워요. 운전 중 통화 신공 마스터의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한 듯 합니다. 역시 안전 운행이 최고일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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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검색회사 엔써즈(Enswersinc.com) 홍보팀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서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1. 꼬날의 생각

    Tracked from kkonal's me2DAY 2009/01/12 11:09

    T*옴니아, 운전하면서도 안전하게 통화하려면? 2008년 6월 1일 .. 꼬날이가 완전히 혼자서 운전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날이죠. 풉! 워낙 겁이 많은 탓에 내 생전에 운전 같은걸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해 보지..

  2. 2009/01/12 11:23 답글수정삭제

    헉 IT기기 리뷰 전문블로거 같아요 ㅡ.ㅡ

    • 꼬날 2009/01/12 11:34 수정삭제

      평소 20분 블로깅을 원칙으로 하는 저인지라 자주는 못하겠지만.. 해 보니까 적성에 맞아효~ ㅎㅎㅎ 이것 저것 해 보고 스크린캡쳐 뜨느라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재미도 있구요.

  3. 먹는 언니 2009/01/12 11:28 답글수정삭제

    전... 운전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운전 중 통화를 못해요. 천성이 동시동작을 못하는지라...;;;

  4. kmyeo 2009/09/10 15:20 답글수정삭제

    근사한 방법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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