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는건 어떤 것일까? 죽고나면 나는 정말 모든 것을 알지 못하고 흙이 되어버리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죽은자들이 살아가는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일까? 정말 끝나는 것일까?
정말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에 이를 때 마다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나는 정말 끝을 향해 이렇게 달려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사에 단순한 인간이기에 결국 이렇게 생각의 고리를 잘라내곤 끝을 맺습니다.
내가 죽을 때에는 죽음이라는 주제 앞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나이 먹어 있으면 좋겠다.
어제 집에 갔더니 동생이 갑작이 세상을 떠난 친구의 빈소에 갔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있었던 은평소방서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3명의 소방대원 중 1명이 제 동생의 대학 동기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메신저에 로그인을 하자마자 '탤런트 이언 사망'이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 '이언이 누구지?' 라고 한참을 생각했을만큼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아직 꿈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젊은이들의 죽음은 더욱 더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그 시간이 더 주어졌다면 얼마나 멋지고 재미있는 일들을 해 나갔을까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우리들, 세상의 아름다움을 한껏 누리며 잘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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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는 우리동네에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서.. 재밌게 살아야된다는 거죠.. ^^
죽음은 항상 두려운 것이지요.
어느 날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이 뉴스를 듣고 이런 소릴하시더라구요.
자살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은 엄청나게 힘들다고요.
그만큼 죽고 싶은 상황에서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굉장히 큰가봐요.
사후 세계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하지만 사후 세계를 알 수 없게 만든 건
살아있을 때 재밌이고 잘 살라고 하는게 아닐까요.
흑흑. 그나저나 사후세계는 참 궁금하네요.
사람 목숨이라는게 참 덧없어요...
죽음 앞에 담담할순 있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네요.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지요..
좋은 글이네요.
위에 박갑생님, 이제 그만. 참 좋은 부업은 아씨나 하삼.
글을 읽고나니 갑자기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그 누군가가 간절히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다'라는 경귀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참 슬픈글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