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등장한 프레디 아저씨의 쇼킹한 패션에 감동(?)하신 분들이 많이 있어요~ 저도 처음 Queen의 라이브 동영상을 봤을 때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게 있어 프레디 아저씨의 외모와 패션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사실은 Don't Stop Me Now와 We Are The Champion의 피아노를 프레디 아저씨가 직접 연주했다는 점이었습니다. Queen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강약 일정하면서 명료한 터치의 피아노 연주가 참 프레디 아저씨의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전자 악기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어쿠스틱 피아노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었구요.
^^;; 어느날 라이브 동영상 속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는 프레디 아저씨를 보고 다시 한 번 뿅~ 그에게 반했던 기억이 .. 이 분은 피아노를 연주할 때 조차도 꼿꼿하게 편 등을 굽히지 않으시더군요. 대단해~
덧) 제가 중학교에 다닐 때만해도 Queen의 Bohemian Rhapsody 등 몇 곡의 노래들이 국내 방송 금지곡이었는데요. 가사 때문이었던 듯?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래도 나이 많은 언니 오빠가 있는 친구들 덕분에 학교에서 워크맨 이어폰 끼고 Queen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금지한다고 못 듣지는 않는다는 거.. 종종 Queen 노래들을 들으면서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제가 엄청 오래된 사람 같이 느껴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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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ill we will rock you 인가?
하튼 퀸 노래중에선 그게 제일 마음에 든다죠...ㅎㅎ
머큐리의 무대매너와 의상은 정말 최고였죠. +_+
라이브 떄 피아노 치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서 피아노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집에 LD판 브라질 공연이 있는데 가끔씩 돌려보면서 그의 퍼포먼스에 열광하곤 합니다. 지금봐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당시에는 오죽했을까요. =)
그 당시에 감동이었던 것은... 멤버들이 모두 '공대' 출신이었다는 점과 함께... 독특한 소리가 나는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는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이라는(당시 울 아버지는 음앇한다고 깝치는걸 끔찍히 싫어하셨던) 점. 얼마전 뉴스를 보니 브라이언 메이는 영국 리버풀의 존스무어 대학의 총장님이 되셨다는군요. 물론 작년에는 밴드활동때문에 그만둔 박사학위를 36년만에 획득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