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이 간다 2008/07/11 18:32 Posted by 꼬날

블로거, KTF 쑈~ 와 만나다


태터앤미디어헤럴드경제가 함께 진행 중인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그 마지막 편이 지난 7월9일 저녁에 진행되었습니다.
블로거들이 마지막으로 찾은 기업은 전 국민에게 Show~ 를 권유 중인 KTF!

이제까지 이 시리즈의 진행자로서만 참여했던 꼬날이도 이번에는 가슴에 '꼬날 (kkonal.com)' 이라는 블로거 명찰을 달고 이 자리에 참석했었는데요.  얼마 전 젊은영님으로부터 햅틱 핑크를 선물 받으면서 KTF 가입자가 되었기 때문이죠.

약 1주일간 햅틱 핑크를 사용하면서 느낀점들과 궁금한 점에 대해 KTF 담당자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시간 30분 간 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만, 그 중 햅틱과 관련있는 내용 몇 가지를 우선 소개해 보겠습니다.

햅틱 핑크 속의 SHOW~ SHOW~ SHOW~



Mr.Kwang : 햅틱과 같은 터치스크린폰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기존의 폰과 다른 터치폰에 맞춘 콘텐츠 공급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계획은 어떠한가?

이영배 팀장 : 터치스크린이 되면서 바타입으로 LCD가 크고 선명도가 높은 등 레벨업 되는데에 포인트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런 환경에 맞는 게임 등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아마도 올 3Q나 4Q 정도에 나올 것 같다.

외로운 까마귀 : 폰이 다 나오고 난 뒤에 준비하는 건 너무 늦은 것 아닌가?

이영배 팀장 :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지금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전체 마켓 쉐어에서 터치폰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꼬날 : 요즘 블로거들은 위젯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다. 나 역시 햅틱을 사용하면서 위젯 메뉴를 많이 사용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위젯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위젯에 대한 계획은 어떠한가?

문 형철 과장 : 햅틱 등 터치폰에서 경험을 해 보셨으니 잘 알겠지만, 터치폰에 이르러서 위젯이 정말 쓸만해 지는게 사실이다. 터치폰에 와서는 꾸미기 도구나 놀이감이 되는 등 다양한 쓰임새가 생긴다. KTF의 경우 이러한 위젯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해서 이미 3년 전부터 위젯 서비스를 시작해 왔다. 무선 인터넷이 사실 매우 불편한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위젯을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작년에 출시한 멀티 팝업은 그런 측면에서 론칭한 서비스이다. 실제로 멀티 팝업은 매달 30~50% 정도 씩 다운로드가 증가하고 있다.

꼬날 : 그렇다면 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 사용자에게 추천할만한 위젯이 있는지?

문형철 과장 :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휴대폰 통화량과 잔여 마일리지 같은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센터 위젯은 실제로 반응도 좋고 추천할 만하다. 정말 편리한 위젯이라고 생각한다.

젊 은영 : 전반적인 답변의 내용으로 볼 때, 소비자가 반응을 보여야 KTF가 상품을 내 놓는 분위기인 듯?  시장을 선도하려는 자세라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느껴지는 답변인데, 2위 사업자로서 1위 혹은 3위 사업자와 차별화되는 KTF 만의 공격적인 전략은 없는 것인지?

임헌문 상무 : 그렇지 않다. 근래 2~3년 동안 이동통신 시장에서 SHOW 만큼 과감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장의 큰 흐름에서 뒤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일례로 현재 밀고 있는 3G 서비스 라이센스는 2000년에 이미 받아 놓은 것이지만, 시장을 지켜보며 6년을 준비한 후 내 놓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작은 규모로 움직이는 것 보다는 시장을 관망하면서 매시브(Massive)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
 
칫솔 : 햅틱폰을 예로 생각해 볼 때, 이전에 쓰던 단말기와는 매우 다르다. 하지만 햅틱에 맞는 준비는 안되어 있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는지?

이 영배 팀장 : LCD가 커지는 만큼 여러가지 환경도 같이 변한다. 우리는 거기에 맞추어 준비한다. 트렌드가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단말이 나오면 진입 초기에는 성장통이 있고 제조사와 이통사가 준비해 나간다. 하반기에 단말 몇 종이 더 나올텐데 보완이 많이 될 것이다.

이근호 부장 : LCD 사이즈마다 가장 적합한 형태의 수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햅틱폰에 맞추어 모든 콘텐츠들마다 여벌이 더 있어야 하는데, 그 폰 한 대 때문에 CP들에게 요구하기가 쉽지는 않다. 요구해도 CP들이 잘 만들지 않는다. 그 폰이 대세를 이루어 수백만 고객이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수익성이 보장이 될테지만 그것이 잘 보장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초기에는 이통사가 지원을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터치폰 사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폰 출시에 대한 질문이 여러번, 다각도로 이루어졌지만, 돌아온 답변은 '아직까지 이야기할만한 실체가 없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하 지만 진행되는 이야기의 큰 줄기를 살펴보건대, 터치폰의 수요와 공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터치폰을 위한 보다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만지면 반응하리라~' 라는 햅틱폰의 광고 문구가 지금보다 더 현실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늦은 시간까지 블로거들의 깐깐한 질문에 웃음을 잃지 않고 대답해주신 KTF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 KTF편> 참석자 명단
블로거 : 꼬날, 버섯돌이, 외로운 까마귀, 젊은영, 칫솔, BKLove, Mr.Kwang

KTF   : 이문호 부사장(고객 서비스부문장), 임헌문 상무(마케팅 전략 실장), 이영배 팀장(단말기 전략팀), 이근호 부장(음악 사업팀), 안수진 차장(글로벌 로밍 기획팀), 신훈주 차장(IMC팀), 이화수 과장(판매정책팀), 문형철 과장(CI 팀)

헤럴드경제 : 권선영 기자, 김민현 기자
2008/07/11 18:32 2008/07/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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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t;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gt; 시리즈를 마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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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됴드됴 장장 4개월동안 진행된 파워블로거 시리즈를 마쳤습니다. 어제 마지막편 8회 기사가 나갔고요...마침표를 딱 찍고 송고하는 순간 후련했습니다ㅎ 꼬날님말대로 정말 굽이굽이 사연도 많았답니다--;; 파워블로거 시리즈는 막 4년차 기자가 된 제가 처음으로 제 이름으로 일을 벌인 기획물이라서 정말 알토란 같은 제 자식같다고나 할까요... 늘 하던 것처럼 꼬날님과 메신저를 하다가 나눈 대화가 1진과 데스크에게 보고되면서 일이 불번지듯 커져버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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