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중 연세대 총장이 15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아카라카 축제`에서 가수 못지않은 `로커`로 변신해 화제다. 의대 출신으로 정장 입은 모습만 봐온 학생과 교직원 2500여 명은 이날 김 총장 깜짝 변신에 박장대소하며 흥겨워했다.
ㅋㅋㅋ ..
사실 신문 기사는 전체 모습 중 특징이 되는 1~2가지 모습에 집중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보면 '맞고', 저렇게 보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꼬날이는 저 기사에 '딱 들어맞았던' 사람입니다. 일단 90학번인 저로서는 총장님이 응원복 입고 인디언 추장 모자를 쓰고 축제의 현장에 동참하셨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왔구요. 게다가 응원가를 부르는데 '해야'를 선택하셨다는데서 '저 분이 어쩌시려고?' 라고 생각했지요. 살짝 엉거주춤한 자세에 손에는 가사적은 종이를 살짝궁 숨기시고 율동하시는 모습이 정말 '귀여우셨기' 때문에 박장대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 쪽은 좀 달랐습니다. 그 이전에 등장했던 가수들에 보냈던 박수와 환호성의 절반 쯤 될까말까한 호응도를 보였지요. 처음에는 말이죠. 보는 제가 좀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노래인 '연'이 끝나고 '해야' 를 부르기 시작하자, 학생들의 환호성도 점차 커지기 시작했구요.
저 동영상에 보시듯, 학생들이 날린 문자들이 화면에 쏙쏙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총장님 멋져요~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기사 제목처럼 '로커'까지는 아니었지만, '마음만은 로커'였음이 분명한 듯 합니다. 사실 이런 일들이란 전략적으로 계획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하시라고~ 하시라고 옆에서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총장님 스스로 결심하고 즐기지 않으셨다면 하실 수 없는 일이었을 거라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PR이란 진심의 비즈니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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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날님. 저는 패션을 전문으로 블로깅하는 사춘기 소년이라고 합니다. 그냥 갈까 하다가, 그래 PR 해야지, 하는 생각이 이렇게 덧글 남기네요. ^^ 괜찮다면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헤.
네. 블로그 멋지게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사회생활하면서 학교자랑만큼 멍청한게 없다죠. 이런포스팅은 이제그만.
큭.. 무슨 말씀이신지..
댓글을 다실려면 뭘 좀 제대로 알고 다시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