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Duran Duran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있습니다. 꼬날이의 로망, 존 테일러가 다시 한국에 오는군요. 꼭 가보고 싶은데 다른 일이 있어서 이번에도 역시 .. 어흑

존 테일러는 중학생 시절 소녀 꼬날이의 마음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던 꿈 속의 왕자님이었습니다. 중학생이 때까지 가요 하나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던 순진한 학생이었던 꼬날이가 어느날 '여학생' 이라는 월간 잡지를 샀는데, 그 안에서 존 테일러와 듀란듀란의 사진을 발견했던 것이죠.  @.@  이 자가 정말 살아있는 인간이란 말인가!!  

도무지 김동화 아저씨의 만화에나 나올법한 조각 같은 얼굴에 그 당시만해도 도저히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만화적인 몸매에 소녀 꼬날이 완전히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꼬날이의 책갈피 곳곳에는 존 테일러의 사진들이 쌓이기 시작했으니 ..  여기도 존 테일러, 저기도 존 테일러 .. 

어느 순간 존 테일러를 향한 불 같은 사랑은 사그라들고 말았으나, 지금도 여전히 꿈 속의 왕자님으로 남아 있더라는 거지요. 큭 - 

마흔살이 훨씬 넘은 존 테일러는 그러나 아직도 너무 멋진 모습입니다. 입가에 약간 주름이 생기고 해사했던 미소년의 모습은 가셨지만 한 번씩 - 웃어줄 때 마다 안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오래간만에 예전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제일 처음 듀란듀란을 알게해 준 노래인 The Reflex를 한 감상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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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검색 Enswer.me(엔써미)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Jerry Yan)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