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유용성

일종의 일기랄까? | 2008/03/04 17:18 | 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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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핸드폰에 뜬 문자 하나 ..

차장님, 오늘 보험금 지급됐어요. 확인해 보삼~
 
꼬날이의 담당 LP인 오미라 LP의 연락이었습니다. 오미라 LP는 꼬날이가 홍보대행사에서 차장으로 있을 시절에 인연을 맺은 탓에 지금도 저를 차장님이라고 부르지요. ㅋㅋ

오미라 LP는 대기업 홍보담당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 직접 홍보대행사를 차려 사장님을 하다가, 세계적인 홍보대행사에서 기업 홍보 컨설팅을 한 경험이 있는 홍보우먼 출신의 LP(Life Planner) 입니다.

같은 업계에서 일했던 사람이라는 점 외에도 나이가 동갑이라는 동질감 때문에 Life Planner와 고객 간의 사이를 살짝 뛰어 넘어 친구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꼬날이가 수술을 받는다고 하니 여러모로 신경을 써 주었고, 다행히 수술 비용과 입원 비용보다 살짝 더 많은 비용을 보험으로 충당할 수 있었답니다.

지난번 갑상선암 수술 때에도 보험의 덕을 톡톡히 적이 있습니다. 암진단비로 꽤 큰 금액을 받았고, 수술비용과 입원비를 모두 보험으로 충당했었거든요.

사실 그 일이 있기 전에는 '도무지 보험이란걸 내가 왜 해야 하는건가?'라는 생각이 없지 않았었지만, 막상 큰 돈이 들어가는 수술이 닥치자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매우 고맙다는 생각 마저 들더군요. 물론, 이건 제가 또는 우리 회사가 평소에 보험금을 납입했기 때문에 받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매사 별 준비없이 사는 꼬날이가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게 '유비무환'을 실천한 항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오미라 LP에게 들은바로는 앞으로 4월부터 보험에 대한 법이 조금 바뀌어서, 갑상선암 등 몇가지 암에 대해서는 암진단비가 100% 지급되지 않게 된다고 하더군요. 혹시 아직 보험을 하나도 마련해 놓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보험이 조금 박해지기 전에 막차 한 번 타 보심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전해 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다시 보험 신세는 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계속 보험금은 열심히 납입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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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검색 Enswerme.com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Jerry Yan)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