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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배경 음악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네이버에 있는 꼬날의 뮤직 싸롱을 다시 열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네이버의 꼬날의 뮤직 싸롱은 제가 2003년 6월인가부터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엄청나게 많은 MP3 음악 파일들을 이용해서 좋은 음악을 함께 듣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서 열었었는데요. 네이버에서 배경 음악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는 꼬박 꼬박 곡당 500원을 지불하고 디지털 음원을 구입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음원은 총 1,574곡인데요.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가요들입니다. 잘 알려진 가수들의 대표곡이 아닌 곡들 위주이지요. 꼬날이의 취향을 그대로 알 수 있는 DB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불만은 이렇게 음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보니, 음원 선택 팝업창이 뜨고 음원이 모두 리스팅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점입니다. 고객센터를 통해서 몇 차례 건의를했지만,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차선책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쓸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그간 티스토리에서 꼬날의 티! 뮤직 싸롱을 새롭게 운영하면서 네이버와는 다른 뭔가 독립적이고 비밀스러운 음악 카페 하나를 운영하는 느낌이었는데, 그걸 하지 못하게 되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음악 싸롱도 정은 많이 갑니다.

한가지 정말 아쉬운 점은, 과연 서비스 업체 측에서 이런 배경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이렇게 큰 정을 갖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은 하고 있는지라는 점입니다. 단지 블로그에 음악을 건다는 생각을 떠나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와 음악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고, 나의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배경 음악 서비스일텐데 말이지요.  :-)

2008/01/13 19:31 2008/01/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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