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PR 이야기 2006/05/14 02:00 Posted by 꼬날

구글 프레스데이 2006

  나에게 있어 '구글'이 주는 느낌이란 이다.  구글의 PR 활동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고 솔직하게, 소탈하지만 세련되게 표현할 줄 아는 '구글 스타일'의 PR은  내게도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곤 한다.

이번에 접한 '구글 프레스데이2006'의 공개 방식 역시 그랬다.
구글닷컴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Press Center'를 통해 3시간 분량의 행사 전체를 동영상으로 공개해 놓은 것이다.

이 동영상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를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과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레리 페이지의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볼 수 있다.

발표를 마친 에릭 슈미트가 다음 발표자인 모 이사를 호명하는 모습은 매우 친근하고 격식없는 모습이다. 또 여자 임원 1명과 남자 임원 1명이 동시에 나와 번갈아 가며 발표하는 모습에서 한국 회사들의 미디어 행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 것 같은 재미와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동영상과 함께 플레이어 옆에서 발표에 사용된 프리젠테이션 자료가 발표 내용에 맞추어 보여지는 방식도 참고가 될만했다.

보도자료를 팩스가 아닌 이메일로 보내기 시작한 것이 97년 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에도 1~2년은 더 팩스와 이메일이 혼용되었었다. 또한 당시에는 이메일에 파일을 첨부해 보내면 이메일을 열어 보지 않는 기자분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팩스로 보도자료를 보내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다.

구글 프레스데이는 인터넷과 동영상 서비스 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있는 시대상을 잘 반영한 PR 활동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몇 년 전 네띠앙 홍보팀이 사이버 홍보를 내 걸고 시도했던 '사이버 기자간담회' 같은 행사가 그저 시도가 아니라 본격화될 때가 곧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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