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머리가 지끈지끈 어깨, 허리, 무릎 언저리가 쿡쿡 쑤시고 코가 아파오는 걸로 보아 몸살이 오시려나 봅니다. 컨디션이 저하되니 일이 안되네요.
라는 핑계로 블로그 글이나 하나 쓰고 있는 꼬날입니다.  --V

평소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었다 하면 10 중 7은 기사 아이템으로 승화되는 분으로 권기자님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지난 주 어느날도 역시 그냥 문득 메신저로 수다를 떨다가 무언가를 모의하였던 것이죠. 그것은 바로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을 한 다섯분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기획이었습니다. ^^;;

당장 섭외 작업에 돌입한 꼬날이 ..

아~ 머리 속에 떠 오르는 많고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 .. 그 중 최근 자주 만나뵈었던 5분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만님, 당그니님, 문성실님, 주니캡님, 태우님 (가나다 순 :-)  편집장님께도 여쭤 보았는데, 마침 중국 출장이 잡혀 있고 근무 시간 중에 나오기가 어렵다고 하셔서 참석하시질 못했습니다. 아쉬웠다는 거~

모두 여러가지 일을 하고 계신 바쁜 분들이었기 때문에,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지요.  그래서 최근 주부로, 유명 블로거로, 홈쇼핑 게스트로, 저자로, 심지어 한 업체의 초청으로 지난 주 일본에까지 다녀오시는 등 살인적인 스케쥴을 이어가고 계신 문성실님 스케쥴에 맞추어 날짜를 정해 버렸지요.  그리고 나머지 4분과 스케쥴을 상의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쉽게, 그러나 많은 전화 통화와 문자 교환이 있은 후, 인터뷰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매우 다행스러웠던 점은 이 5분이 서로가 서로에게 평소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성실님 오신다고 하니 태우님이 보고 싶었다며 좋아하시고, 그만님 오신다고 하니 성실님이 좋다고 하시고, 주니캡님 오신다고 하니 또 다른 분이 좋아하시고 하시는 바람에 이 분들을 한 번에 모시게 된 저 역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인터뷰 당일날 분위기도 매우 화기애애 했었죠.  2시간 30분이 넘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계기, 블로그가 내게 주는 의미, 특별히 공들이는 점, 블로그를 운영하며 어려운 점 등 ..

이 인터뷰에 대해 주니캡님태우님 자세히 이야기를 전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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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기사 게재되었는데요.  오~ 일단 신문 한 면을 가득 채운 기사의 크기에 감동 한 번해 준 후, 기사를 살펴보니 기사의 제목이 무척 마음에 닿았습니다.

파워 블로거, 그들만의 DNA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우님이 정리해 주신대로 이 다섯분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습관과 미덕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파워 블로거'라는 용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명확한 개념을 잡기가 어려운 용어이구요. 좋은 블로거가 반드시 독자 파워나 대단한 방문자 수를 보유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날 인터뷰 현장에서 제가 느낀점이 있다면 이 다섯 블로거들의 공통된 미덕은 '근면'과 '성실'이라는 점입니다.

바쁜 시간 쪼개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그만님, 당그니님, 문성실님, 주니캡님, 태우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헤럴드경제의 권선영 기자님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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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검색회사 엔써즈(Enswersinc.com) 홍보팀의 꼬날입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홍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입니다.

  1. 태우 2007/11/02 00:32 답글수정삭제

    좋은 글 감사!

    그런데 제...사...진...이.... 저랬군요..
    orz

    낼 뵈요 ^^

    • 꼬날 2007/11/05 22:07 수정삭제

      태우님의 실제 외모가 매우 출중하신 나머지 100% 반영된 사진이 잘 안 나오는 듯? 요즘 제가 블로고스피어의 알렉스라고 홍보하고 다닌다는 거.. ㅡ.ㅡ (흠~ 태우님이 기분이 나쁘시려나?)

  2. Gomy 2007/11/02 07:55 답글수정삭제

    제가 보기에는 kkonal님도 저 DNA로 충만하십니다 ^^... 참고로, 제게는 없는 듯 하다는. 다들 멋지신 분들이십니다!!!

    • 꼬날 2007/11/05 22:08 수정삭제

      아이아이~ 저는 워낙 근면 성실과는 애시당초 담 쌓고 사는 망나니구요. 고미님은 탐구심에 있어 남다르시므로 .. 조만간 이 탐구심에 대해 글 하나 쓰겠어요. ^^

  3. 그만 2007/11/02 10:44 답글수정삭제

    ㅋㅋ.. 제.. 사.. 진.. '우~ 토나와..' ㅠ,.ㅠ 우리 마눌님 평가였습니다..

  4. 문성실 2007/11/02 10:57 답글수정삭제

    꼬날님..저기 지면에 나온 사진 불펌해 가요..ㅋㅋ
    용서해 주시고~~ㅋ
    어제도 반가웠구요..낼 또 뵐 생각을 하니 기쁘네용~
    늘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해요..^^

  5. 문성실 2007/11/02 10:58 답글수정삭제

    ㅋㅋ..그만님 넘넘 우껴..재밌어요..ㅋㅋ
    우리 신랑은 저 여기 나온지도 모르고 있는데....
    오늘 알려 줘야죠...^^

  6. 박노아 2007/11/04 23:00 답글수정삭제

    '파워블로거'에 대한 꼬날님 생각이 멋있는 걸요.

    쇼란님 도움을 받아 역이라는 일본곡에 가사와 뜻을 붙여놨습니다. 꼬날님 예상대로인듯...

    • 꼬날 2007/11/05 22:11 수정삭제

      와.. 역시..
      노아님이 해석을 달아 주실거라 생각했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노아님도 너무 훌륭한 블로거라는 거~~

  7. 편집장 2007/11/05 01:12 답글수정삭제

    최근에 블로그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참석했었다간 조용히 자리만 지키고 있다 왔어야 하는 지도 몰랐을 것 같네요. ^^ 흐흐
    암튼 생각해서 먼저 말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조만간 뵈야죠? ^^

    • 꼬날 2007/11/05 22:12 수정삭제

      안 그래도 2주년 이벤트에 다시 신청하신 책을 가지고 갈까 했으나, 또 이게 기약할 수 없는 만남이 될 것인지라..

  8. 파워블로거, 블로그를 논하다 - 그들이 말하는 성공비결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2007/11/02 01:10

    지난 금요일 꼬날님이 주선해주시고, 헤럴드경제의 권선영 기자님이 진행해주신 “파워블로거들과의 인터뷰” 초대되어, 그룹 인터뷰에 참여했었는데, 관련 기사가 오늘자로 커버되어 짧게 ..

  9. 즐겁게 블로깅 하는 블로거 5인과의 만남....^^

    Tracked from 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2007/11/02 16:53

    다들 파워 블로거 라는 말을 싫어하시더군요... 저야 아무 생각 없이 쓰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싫다~~별로다~~그말의 가진 정확한 정의나 명확한 경계가 무엇이냐...라고 말씀들 하시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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