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아빠가 속독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다. 다독가였던
아빠 덕에 나 역시 책을 많이 읽고 자랐었지만, 그렇다고 속독을 배우라는
아빠의 말씀을 따를만큼 읽기에 대한 시간이나 능력이 달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그 때 아빠의 말씀을 듣고 속독을 배워 놓았으면 좋았었을 것을...'이라는 후회를 할 때가 있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양의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그냥 빨리 읽어서도 안 된다. 빨리 많이 읽으면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내게 얼마나 필요한 자료인지 분류하고 기억해 놓을 필요도 있다. 사실상 예전처럼 독서카드에 정보를 정리해 보관하고 분류하는 일 조차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결국 이렇게 무한한 양의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 세상을 사는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이란 빨리 읽고 빨리 분류하고 빨리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런지.. 게다가 음성보다 텍스트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므로, 읽는 것 만큼 쓰는 능력 역시 날로 중요해져 가고 있는 시점이다.
읽고 쓰기라니.. 어딘지 모르게 디지털이라는 키워드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항목들 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와 같이 시대가 발전한다면 앞으로는 예전보다 더욱 더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생각해보면 20년 쯤 전에 우리 아빠가 여러가지 예언들을 하셨었던 것 같다. 흠~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그 때 아빠의 말씀을 듣고 속독을 배워 놓았으면 좋았었을 것을...'이라는 후회를 할 때가 있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양의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그냥 빨리 읽어서도 안 된다. 빨리 많이 읽으면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내게 얼마나 필요한 자료인지 분류하고 기억해 놓을 필요도 있다. 사실상 예전처럼 독서카드에 정보를 정리해 보관하고 분류하는 일 조차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결국 이렇게 무한한 양의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 세상을 사는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이란 빨리 읽고 빨리 분류하고 빨리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런지.. 게다가 음성보다 텍스트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므로, 읽는 것 만큼 쓰는 능력 역시 날로 중요해져 가고 있는 시점이다.
읽고 쓰기라니.. 어딘지 모르게 디지털이라는 키워드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항목들 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와 같이 시대가 발전한다면 앞으로는 예전보다 더욱 더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생각해보면 20년 쯤 전에 우리 아빠가 여러가지 예언들을 하셨었던 것 같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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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2007/05/21 10:51 답글수정삭제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앞으로가 아니라 정말 지금부터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아는 개인 혹은 개인이 옛날로 치자면 사농공상처럼 상위계층에 속한다고 합니다.
주변을 탓하기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책읽는 주변을 만들어가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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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柔제니 2007/05/22 08:58 답글수정삭제맞아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해요. 너무 많은 정보에 치여서 글을 읽고 싶지 않을 때도 생기더라구요. ^^;; 어제 오늘 날씨가 화창하네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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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2007/06/05 12:14 답글수정삭제네 저도 완전 동감합니다.
완벽히 이해하고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하는 빡빡한 현실...
어제 엘빈토플러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꼬날님과 비슷한 말씀을 하셨더군요 ㅋ -
lunamoth 2007/06/06 15:38 답글수정삭제웹으로 인해 훑어읽기의 시대가 온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꼬날님 말씀처럼 속독법이 아닌 웹스캐닝법이 나오는건 아닌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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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2007/06/06 22:51 답글수정삭제공감입니다. 하지만, 꼭 속독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천천히, 그리고 깊이 있게 읽는 것이 더 맛이 있지 않을까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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