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이 게으른 사람이다 보니 언제나 시간에 쫓겨 헉헉 달려 다니는 꼬나루.  그래도 내 게으름 때문에 동료들에게 누를 끼칠 수 없다는 '일말의 책임감'이 그나마 회사 생활을 하게 하는 동력 중의 하나인 것 같다. :-)

내가 가진 한정된 시간을 깔끔하게 재단하며 살아 갈 수는 없더라도, 시간에 지배 당하는 사람은 되지 않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습관들 ..   다른 분들의 아이디어도 들어보고 싶어서 일단 정리!!

하나. 미친듯이 심플

요즘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의 제목이기도 한 미친듯이 심플은 사실 꼬나루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한 듯.  ㅎㅎㅎ    책 내용과는 전혀 별개로 나는 정말 심플한 생활을 선호하는 편이다. 생활의 절반은 '나', 그리고 나머지는 '일'.  모든 것을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한 다음에는 '재미있는 것'과 '재미없는 것'으로 나누어, 하고 싶은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결정!  

ㅡㅡ;;  재미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미친듯이 과감하게!!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흑흑)


둘. 꼭 해야 할 일 시간 정해 놓기

꼭 해야 할 일을 2~3가지 정리해 미리 시간을 모두 정해 놓는다.  예를 들어 업무적으로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일들 같은 것들.  뉴스 읽고 공유하기, 약속 점검하고 장소 서치 후 예약해 놓기 같은 것들.  개인적인 일 중에는 일주일 치 약 정리해 놓기 같은 것들이 여기에 해당.  

여기에 숨어 있는 꼬나루 스타일은 '만약에 정해 놓은 시간에 하지 못한 건 그냥 못하는 것'으로 치고 Skip 한다는 거.  걍 담 날 정해진 시간으로 미루어 버린다. 역시 미친듯이 심플에 해당하는 정책이다.  ㅋ :-)


셋. 동시에 한다
 
이건 성격에 따라 사람마다 무척 다를 것 같긴 한데, 나는 무척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좋고 익숙한 편이다. 한 가지에 오랜 시간 몰입하는 성격이 되지 못하기 때문.  학생 때 공부를 할 때도 한 과목을 죽 파는 것 보다는 여러 과목을 짧게 짧게 공부하는 편이 더 재미있는 타입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를 들어 일을 할 때도 브라우저에 엄청 많은 걸 한꺼번에 띄워 놓고 동시에 보는 편이다.  조금 산만해 보일 수 있지만, 한가지 일에 집중하고 있는 것 보다 이 쪽이 더 나한테 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에 마음이 훨씬 편안해 졌다.  ^^;;


넷. 바로 한다

역시 성격과 관련있을 듯. 메일이나 뉴스, 다른 구성원들에게서 보내진 정보 등은 받는 즉시 읽고 정리하는 편이다.  '나중에 모아 두었다 읽어야지' 했다가는 분명히 잊어 버리거나 혹은 귀찮다고 생각해 버릴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만약에 메일이 도착했을 때 다른 일이 정말 급해서 읽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냥 지워버리는 경우가 더 많은 듯.    RIP 정보느님들!!


다섯. 가장 중요한 일을 정한다

일평생 내내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일도 있겠지만, 살면서 시기에 따라 그 때 그 때 가장 중요한 일들은 계속 변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자주 지금 현재 나에게,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정해놓는 편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바로 그걸 한다.  


그리고 또 ..

사실 제일 제일 중요한 일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야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지, 내가 제일 마음이 편할 지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결국 그래서 내가 행복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있을테니까 ..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고민도 사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내가 좀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 위한 방법일 테니까!!    :-)

2014/06/22 22:32 2014/06/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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