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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50분쯤..  체스터님이 입모양으로 꼬날에게 전달한 이야기!

꼬날님~  이 컨퍼런스콜 내용을 녹음하세요!!

푸하하하하..   빵 터진 꼬날!
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보신 오늘 아침의 WSJ코리아 라이브챗 with 월터 모스버그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실제 라이브챗은 문자 채팅으로 진행하면서, 뒷단에서는 참여자들 간에 컨퍼런스콜이 열려 있었는데요.


한정연 : 우선 노정석 대표님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세요.
노정석 : 어~ 아무래도 월터 기자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정연 : 음~  월터는 기자니까 먼저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이 이야기를 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정연 : 자! 이게 4분 뒤에 시작하겠습니다. 월터가 들어와 있습니다.
누군가 : 어?  인사 같은거 없이 바로 이야기 시작하나요?
한정연 : 아!  월터가 인사를 하겠습니다.
노정석 : 저 얘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되자 각자 다른 공간에서 채팅방에 접속해 있는 패널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국 패널들이 한글로 친 텍스트를 다시 영어로 월터에게 전달하고, 월터가 영어로 말하면 다시 한국 에디터가 한국말로 번역해 채팅에 올리는 방식이었죠.

원래 이 라이브챗 제의가 들어왔을 때, 체스터님과 꼬날은 당연히 스카이프 혹은 구글 행아웃 같은 영상 도구를 활용해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방식일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WSJ이 내 놓은 방식은 이 텍스트 채팅 이벤트였죠.

잘 상상이 되지 않았어요.  이런 채팅 방식으로 어떻게 토론을 할 수 있을까.  실제로 오늘 이벤트에서도 처음 약 10분 간은 서로가 이 대화 방식에 적응하느라 약간 중구난방으로 진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뭔가 정리가 되더군요. 모든 참가자가 깨달은 바가 있었으니 ..
응! 그래~  일단 내가 할 말을 '다다다다다다'  막 치면 되는구나.  우리가 너무 오랜만에 텍스트 채팅을 하고 있구나~

옆에서 지켜보는 저 역시 90년대에 했던 하이텔/천리안 채팅방이 떠 오르는 이 광경에 자주 웃음이 나오더군요.  중반이 넘어가면서 채팅을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뭔가 정신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계신 듯 했지만, 채팅 내용을 읽고 있는 저는 알 수 있었죠.  아!!  이렇게 막 채팅을 하는 와중에서도 대화의 줄기가 잡혀 가고 있구나~    :-)

채팅이 마무리 되고 있던 즈음에는 모두들 여유를 찾으신 듯 ..

(우우우우웅~ 하는 기계 소리가 자꾸 들리자)
임정욱 : 저기 거기 커피 가시는 분, 좀 기계를 조용히 ..

이런 농담도 서로 하시면서 즐겁게 이 채팅 이벤트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아~ 정말 이 컨퍼런스콜 내용을 생중계 하고 싶었어요.  ㅋㅋㅋ

마지막 즈음에 보니 오늘 패널로 참가하신 분들이 모두 월터 모스버그 기자의 열혈 팬이셨던 듯.. ㅎㅎ
평소 좋아하는 기자와 대화를 나눈다는 점 자체를 매우 즐거워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월터가 한 많은 이야기 중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남았어요.
분명히 많은 미국인들이 삼성전자 및 LG와 같은 대기업을 흠모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네! 월터 기자님, 앞으로 어느날이든 Personal Technology 컬럼에 한국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가 실릴 수 있길 기대하며, 오늘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 마련해 주신 WSJ 코리아와 너무 너무 수고해 주신 한정연 기자님, 우재연 기자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늘 WSJ코리아 라이브챗 with 월터 모스버그의 모든 내용은 여기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2013/05/09 15:57 2013/05/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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